-
[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마윈의 점원 없는 편의점, 인간과 인공지능 일자리 싸움 시작인가
피시(Phish)라는 말이 있다. 물고기(fish)와 철자가 비슷한 이 말은 뜻도 비슷하다. 해커에 의해 낚이거나 관리되는 계정이라는 뜻이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퍼진 단어이니
-
[말 많고 탈 많은 가상화폐] 가격 급등락에 거래소 해킹까지 난맥상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액 세계 전체의 10% … 투자자 보호할 제도적 뒷받침 없는데 양도세 부과 발언만 #1. 가상화폐 투자자 빈현우씨는 지난 2월 가상화폐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투
-
Q&A로 풀어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회원정보 유출 사태
국내 최대 규모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해킹 공격에 당했다. 지난 3일 정부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3만여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검찰은 4일 본격 수사에 나섰다. 일부 소비
-
[금융꿀팁] 소비자 현혹하는 불법금융광고 10대 유형 알아보니…
급전이 필요했던 구직자 김모(31)씨는 “직업이 있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출을 받아주겠다”는 인터넷 대출업자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출업자는 대출금에서 고액의 수수료를 뗀 뒤 나
-
부산은행 이상거래감지시스템 덕분에 5억4000만원 사기 예방
부산은행이 가동 중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덕분에 5억4000만원 금융사기를 막을 수 있었다.부산은행은 지난 17일 5억4000여만원의 ‘파밍’사기피해를 예방했다고 21일
-
보이스피싱 조직 잡고 보니 2030 청년들
지난 해 가을, 휴학 중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던 대학생 A씨에게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올라온 구인 모집 안내가 눈에 띄었다.'고액 단기 알바. 최고 대우 보장'어떤 일을 하는지는 적
-
"PC·휴대전화 자료 유출로 피해 심각 다른 공간에 백업하는 습관 필요"
서호익 지사장은 “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처럼 데이터 백업도 일종의 보험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PC나 휴대전화에 저장한 자료가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면 어떤 기분일까.
-
절도형 신종 보이스피싱은 명문대 출신 중국 동포 범행
지난달 광주·전남에서 예금을 찾아 집에 보관하게 한 뒤 몰래 침입해 돈을 훔친 신종 보이스피싱은 명문대 출신인 중국 동포가 가담한 사건으로 드러났다.29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택배 서비스 … 싸우고, 훔치고, 속이고
?일부 아파트 단지의 택배차량 진입금지를 이유로 택배기사들이 배송을 거부하는 등 택배 관련 사회 갈등이 늘고 있다. / 사진:중앙포토‘택배 차량 진입 금지로 택배사들이 배송에 어려
-
[사회] "담당 형사 보내 돈 보관 해주겠다" 보이스피싱 가담 중국동포 구속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채려던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쯤 강화군 길상면에 사는 A씨(82)에게
-
[고발취재] 지자체 공시송달제도, 개인정보 유출에 무방비
[월간중앙]이름, 생년월일, 차량번호, 주소 등 과태료 부과 개인정보, 기한 지나서도 다운로드 가능… 일부 공공기관의 사이트가 개인정보 유출 ‘사각지대’로 떠올라 불법 주정차로 ‘
-
[뉴스 속으로] “과학수사·집회시위 관리 배우자” 중동·제3세계 국가들 ‘K캅’ 바람
한국 경찰관의 지휘 아래 훈련 중인 오만의 경찰 대원들. 현재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에선 경찰청에서 파견된 6명의 교관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 경찰청]“K캅의 물결, 한국은 치안도
-
[Saturday] 불륜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3700만 명 신상 유출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해킹 여파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하루에 수만 건씩 이뤄지는 개인정보 유출에도 둔감하던 이들이 이번에 공개된 3700만 명 속에 자신이 포함되
-
[현대캐피탈] ‘헬로 리스~’ K5·쏘렌토, 할부 구입보다 최대 47% 싸게 타세요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특별한 가격으로 법인리스·렌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현대캐피탈] 자동차를 구매할 때 결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현금이
-
급증하는 신종 금융범죄…'나는 안 속아' 자신감이 최대의 적
[이코노미스트] 노년층보다 20~30대가 더 많이 당해 ... 파밍·메모리해킹 등 금융범죄 갈수록 지능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신종 금융범죄가 또 다시 급증하고 있다. 4월
-
'착신전환'에 낚인 경찰병원 … 15시간 동안 몰랐다
국립경찰병원 직원 A씨는 최근 은행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명의로 600만원이 대출된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개인정보를 알아낸 보이스피싱 조직이 지난 4
-
사기 막는 비결? 게으르거나 무심하거나
엉성한 한국말 발음으로 보이스 피싱을 시도하는 전화는 나른한 일상에 웃음을 던져주는 활력소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요즘 보이스 피싱업계는 그리 만만치 않다. 이쪽도 나름 정보 통
-
지하철보관함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은행계좌 대신 지하철보관함 등을 통해 노인들에게 수억원을 갈취한 보이스피싱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경찰이나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 6명으로부터 3억7000만
-
[사설] "고객 정보 2차 유출 없다"던 말 누가 책임지나
KB국민·롯데·NH농협 등 3개 신용카드사에서 새어나온 개인정보가 2차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고객들의 불안과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 이제 3차, 4차 유출 가능성도 배제하기
-
"의사들도 털렸다" 17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 의협, 치의협, 한의협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15만여 명의 의사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자료사진 중앙포토] 의료계 단체 홈페이지가 해킹 당해 의사와 일반 회원 15만여 명의
-
스미싱·파밍 후폭풍 … 금융정보 '자물쇠' 채워라
일러스트=강일구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최근 1억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의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져 나가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확인방
-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대주주 부당지원 땐 '무관용 처벌'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나 대주주·계열사 부당지원 등 다수의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다. 부채비율이 높고 채권을 많이 발행한 기업들은 분기마다 관련
-
80대 노병들, 공사생도들과 뜨거운 포옹 … "두고 온 자식 눈에 밟혀"
탈북 국군포로 23명이 지난달 22일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훈련장에서 전투복 차림의 공사 생도들과 만났다. 일부 용사들은 생도들에게 전쟁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청원=프리
-
메일 클릭만 했는데 3000만원이…신종 피싱
‘문자메시지(SMS) 수신 서비스가 해지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8시30분쯤 회사원 이모(32)씨는 거래은행으로부터 이런 문자 한 통을 받았다. 이상한 생각이 든 이